[미주지역] 보험사의 기후 손실은 화석 연료로 벌어들인 보험료와 거의 일치 본문 ○ 인슈어 아워 퓨처(Insure Our Future)*에 따르면 올해 상위 보험사들은 기후로 인한 106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는데, 이는 2023년 상업용 화석 연료 고객을 위해 인수한 113억 달러의 원수보험료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임. - 검토 대상 28개 보험사 중 절반 이상이 기후로 인한 손실로 인해 석탄, 석유 및 가스 보험료를 초과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밝힘. ○ 평균적으로 화석 연료 보험료는 총보험료의 2% 미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왜 막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비즈니스의 나머지 98%를 기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. ○ 이 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지난 20년간 전 세계 보험업계의 날씨로 인한 손실 중 약 6,000억 달러, 즉 33%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힘. - 기후로 인한 손실은 지난 10년간 보험에 가입한 날씨 손실 전체의 평균 31%에서 38%로 증가했음. ○ 보험업계에서도 이러한 피해 증가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바, 스위스리(SwissRe)는 최근 성명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손실이 2024년에 1,350억 달러(약 193조원)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. - 이는 5년 연속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손실이 1,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임. ○ 인슈어 아워 퓨처는 기후가격표가 보험사들로 하여금 화석 연료 확장을 중단하고 1.5℃ 전환 일정에 맞춰 사업을 조정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말함. - 이 보고서는 “보험사들이 손실로부터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며, 이는 보험의 경제성과 접근성의 위기를 촉발하고 있다”고 말함. *인슈어 아워 퓨처는 기후 위기에서 보험업계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묻는 NGO와 사회운동의 글로벌 캠페인임. (문의: sjlee.RMI@gmail.com) 관리자 조회 1,071회 2024-12-18 18:01 가 본문내용 확대/축소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4년 재난 채권 발행, 사상 최고 기록 경신 24.12.24 다음글 올스테이트(Allstate),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결함 차량에 대한 보험금 청구 소송 제기 24.12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