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험동향
[아시아지역] 동경해상의 글로벌 확장 계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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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일본의 대형 보험사 동경해상(Tokio Marine)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100억 달러(15,300억 엔) 이상을 인수 자금으로 배정할 계획임

ㅇ 이 전략의 자금 일부는 일본 내 타 기업들과 보유 중인 상호출자 주식(cross-shareholdings) 매각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며 해당 주식의 평가 가치는 약 250억 달러에 달함

ㅇ 글로벌 사업 구조 개편 목표: 공동 대표인 브래드 아이릭(Brad Irick)에 따르면 현재 도쿄해상의 해외 수익의 약 80%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, 향후 중기적으로 북미 비중을 약 70%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.

    - 그는 이번은 세대적 기회(generational opportunity),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본을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함.

ㅇ 신임 CEO의 해외 성장 전략: 20256월 취임한 고이케 마사히로(Masahiro Koike)는 일본 외 지역의 사업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.

 - 동경해상은 라틴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을 모색 중이며, 현재 두 지역 각각이 전체 해외 이익의 6%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라틴아메리카 10%, 동남아시아 15%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임.

 - 이를 위해 소형 개인보험사 인수 해당 지역에 드문 특종보험(specialty insurance) 상품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.

ㅇ 지역별 세부 전략은 다음과 같음:

  - 호주: 소규모 인수나 대형 거래를 통해 특종보험 사업 강화

  - 아프리카: 새로운 기업 인수보다는 홀라드 그룹(Hollard Group)에 대한 22.5% 지분 확대 추진

      - 미국: 기업보험 시장 점유율이 2% 수준으로 소규모 인수 중심 전략을 유지하되, “향후 더 큰 거래 가능성도 있다고 아이릭이 언급

ㅇ AI 도입 협력: 지난달 동경해상은 OpenAI와 협력하여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는데 이는 계약, 고객 문의, 문서 처리 등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임.

 

원문: https://reinasia.com/tokio-marine-eyes-us10bn-in-overseas-acquisitions-to-diversify-global-portfolio-report/

(문의: yeonhur@cau.ac.kr)

 

RMI연구소 조회 921회 2025-10-11 12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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